Omelet (오믈렛)
: 계란으로 집에서 간단하게 해먹기 좋은 요리지요.
오믈렛은 요리사의 실력을 평할 수 있는
하나의 기준이 되는 요리라고도 합니다.
이번에 만든 오믈렛은
베이컨, 파, 토마토, 피망, 버섯이 들어간
가정식 오믈렛이었어요.
어떻게 요리했는 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재료 (4인 기준)
베이컨 1팩
양송이 버섯 3개
대파 조금 (버섯과 볶을 용도)
청피망 반 개
토마토 1개 반
계란 12개 (1인당 계란 3개)
※ 채소는 요리하기 전 항상 씻어주는 것 잊지 마세요!
조리 방법
1. 버섯과 파 그리고 베이컨은 계란을 부치기 전에
조그맣게 썰어주신 뒤, 기름에 한 번 볶아주세요.
미리 볶지 않고 계란 부칠 때 넣으면
익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버섯을 조금 볶아준 뒤, 파를 넣어주세요)
2. 토마토를 조그맣께 썰어주신 뒤, 물을 조금 빼주세요.
오믈렛이 흐물흐물해지는 것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서 준비하는 방법이에요.
(오믈렛 안에 들어간갈 모든 재료가 준비 완료되었어요)
3. 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 둘러준 뒤,
센 불로 맞춰주세요.
한 사람 분량 계란 (3개)를 잘 풀어서 부어주시고,
계란이 형태를 갖춰질 때 즈음
계란 반 쪽에 모든 재료들을 넣어주세요.
소금 살짝 쳐주셔도 좋아요.
4. 충분히 익었을 즈음
뒤집개로 계란 반쪽을 살살 접어서
오믈렛 형태로 만들어주세요.
5. 안쪽 면의 계란이 잘 익도록,
포크로 중간 중간 찔러주시고,
꾸욱 눌러주시면 안에 갇혔던 계란 물이
흘러나와 더 잘 익힐 수 있답니다
6. 반대쪽으로 한 번 뒤집고,
겉 색깔이 노릇노릇해지면 완성이에요.
(오믈렛 1호)
(오믈렛 2호)
: 치즈까지 넣어서 먹으면
흡사 피자와 같은 맛이 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답니다.
노릇노릇할 때까지 충분히 익혀서,
요리사의 손길이 담긴 맨들맨들한
오믈렛에는 못치지지만,
알찬 속재료가 담긴 오믈렛
너무나 맛있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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